내 집 마련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준비해야 되는 사항 중 하나는 바로 청약통장입니다. 대부분 청약제로 진행되기도 하고 청약통장이 없다면 주택청약의 첫 시작 자체를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올해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총 10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여 누적으로면 2653만 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가입자수가 발생한 것입니다.
청약통장이 증가하는 것은 실수요자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로또 분양을 통해 판매를 하고 시세차익을 챙기려 하는 무리들도 충분히 있습니다. 사실 실수요자들을 위한 청약과 공급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야 하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워낙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고 투기가 이어지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청약 가입현황
청약 가입현황은 청약 홈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1년 8월 기준으로 청약통장 가입자의 경우 2626만 명에 다다른다고 합니다. 작년 말에 2555만 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5개월 만에 100만 명의 청약통장이 새로 발생한 것입니다. 발생추이를 본다면 올해 말까지는 거의 200만 개의 가까운 청약통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 주택청약종합저축 현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서울의 경우 623만개, 인천/경기지역의 경우 864만개, 5대 광역시의 경우 526만개, 기타지역에서는 639만개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청약 통장의 비율을 본다면 서울 경기지역에서 1400만개 수준으로 전체 청약통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가 보여주는 점은 청약통장없이 수도권에서는 거의 집을 못사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저의 미래가 암울해 지는 것 같은 대목입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인구의 50프로 이상을 돌파는 주택청약통장의 가입자가 발생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만큼 우리나라에서 자본의 가치가 부동산으로 통일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분명 인구수는 감소하고 있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부동산만 한 자본가치를 가지는 게 없는 상황인 게 조금 아쉽습니다.
어디 지역에 청약 통장 신규 가입자가 늘었을까?
최근 가장 많은 신규 가입자가 발생한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3기 신도시가 공급될 예쩡인 인천과 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인천과 경기지역의 경우 4만명 이상으로 서울을 대비해서 10배가깝게 신규가입자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역시 신규 도시에 공급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해당 지역에서 청약 가입자가 집중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해당 지역에서 로또 청약을 노리고 많은 수의 청약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청약통장 하나 가지고 하나 당첨되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가입자가 늘어나고 통장이 증가하는 것을 보니 저도 가입해야 하나 싶네요
청약 접수 면적 1위는 84㎡
가장 많은 청약 수요자들이 원한 평형대는 84㎡입니다.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평형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쏟아진 청약 접수 중에서는 59형이 7만 개가량, 84m 초과는 42만 명, 84m의 경우 52만 건 이상으로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습니다.
높은 숫자가 진짜 높다고 생각이 드는 것이 84㎡의 경우 상반기에 공급된 수량은 2만 9996가구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거의 공급된 수량되비 30배에 가까운 청약 신청이 몰린 것입니다. 역시 국민 평수이 위력을 그대로 알 수 있습니다. 가장 공간 활용도도 높고 거래도 잘되는 평형 대이기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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