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 중 단연 1등인 곳은 바로 삼성전자입니다. 다들 삼성전자의 실적에 촉각을 세우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삼성전자의 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73조 영업이익은 15조 8천억에 다다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럼 어떤 매출액 규모로 시장을 성장시키고 삼성전자의 매출액이 증가하였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주가의 상황까지도 같이 보겠습니다.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 원동력
삼성전자의 21년 3분기의 어닝서프라이즈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닝서프라이즈라고부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내수 경기는 침체되고 이와 함께 글로벌 경제 역시 침체되었기 때문입니다.
경기 침체는 바로 필수재가 아닌 다른 소비재들의 경우 판매 인하를 가져오기 마련인데요, 명품과 같은 사치재를 제외하고는 소비가 많이 감소하는 추이를보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삼성전자는 코로나 사태 이후 호황을 맞은 반도체의 호황과 함께 신형 폴더플폰으 흥행으로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바로 73조에 다다르는 매출을 달성한 것입니다.
잠정적인 경영실적이지만 올해 3분기의 실적은 73조 원 영업이익은 15조 8천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사실 제조업에서 영업이익이 매출액의 10프로를 넘기를 상당히 어려운 일인데 삼성전자에서는 73조라는 어마어마한 매출을 하면서 영업이익까지 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하여 매출은 9.02프로 영업이익은 27.94프로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해여도 종전 최대치의 실적인 67조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었는데 이 매출액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고 영업이익의 경우 2018년 3분기 반도체 슈퍼사이클 시기의 17조 5천7백억 영업이익에 이어 2번째 기록을 달성한 컷입니다.
삼성전자 부문별 실적(반도체, 모바일)
아직까지 잠정실적 발표이기에 삼성전자의 어느 부문에서 실적이 많이 개선되고 매출 드라이브에 기여를 했는지는 정확히 발표되고 집계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증권가나 경제 소식통에 의하면 크게 반도체와 모바일 부분에서 큰 성장을 이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실적 개선
반도체 부분에서 9조 7천억에서 10조 원 사이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실적은 2분기에 냈던 6조 9천억보다 3조 원 이상 늘어난 수치이며 2018년 3분기 반도체 슈퍼사이클 이후 3년 만에 달성한 두 자릿수 영업이익입니다.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인 디랩과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 그리고 시스템반도체와 파운 드링크 부문의 생산 수율의 개선과 신규시장 확보가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도 그러하고, 세계에서도 지금 반도체는 없어서 다른 제품들을 생산을 하지 못하는 시국입니다. 글로벌 업체들의 경우 길게는 1년까지 반도체 수요에 대해서 각 반도체 사용 기업들에게 미리 파악하여 공급하고자 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으니, 이것 참 반도체의 호황이 적어도 1년~2년 이상은 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 실적 개선
삼성 하면 빠져먹을 수 없는 모바일 분야입니다. 모바일의 경우 올해 노트를 판매하지 않소 갤럭시 z폴드 3과 플립 3으로 승부수를 삼성은 띄었습니다.
그 결과는 다들 아시겠지만 100만 대 이상의 판매가 되며 완전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애플에서도 긴장할만한 삼성폰의 대박행진은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인기가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자국 브랜드 선호현상이 강한 중국에서의 삼성의 약진은 삼성전자의 전체 모바일 실적 개선에도 많이 도움이 되었으라고 생각이 됩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 관련하여서 글을 이전에 작성한 글 한 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바일 부문에서의 실적은 27~28조 정도의 매출로 증권가에서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2분기 대비 4~5조 정도 매출이 개선되었으며, 삼성전자 매출액 신기록 달성에 크게 기여를 하였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첫 도입과, 폴더블 시장의 대중화를 위해 마케팅 비용을 많이 집행하여서 3조 5천억~7천억 수준으로 머물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1분기에 갤럭시 s21로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4조 4천억 원인데 비해서는 적은 숫자입니다.
하지만 삼성에서 이렇게 마케팅 비용을 써가면서 폴더블 폰에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시장 선도자로써 먼저 시장에서 제품을 자리잡고나면 그다음부터의 발걸음을 훨씬 쉽게 옮길 수 있고 본인들 마음에 맞는대로 시장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내년 폴더블폰 스마트폰 시장의 지형변화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삼성에서 이끌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삼성전자 주식 주가는?
삼성전자의 주식은 작년 8월 5일 83천 원, 작년 1월 11일 96800원 이후 계속 하락 중입니다. 9 만전자, 8 만전 자라는 닉네임이 무섭게도 7 만전자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6일에는 71200원의 최저점을 찍고 다시 반등하고 있는 추이이기는 합니다만 아직은 저가 추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는 어느 정도 예견이 된 실적이었습니다. 반도체의 호황 그리고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 이 2가지 요인만 봐도 어느정도 삼성전자의 주가가 앞으로 방향이 어떻게 될지는 예상이 되는 부분입니다.
지금 보다는 8 만전자를 향해 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그 시점에 언제가 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예견이 되었던 실적의 개선은 삼성전자 주가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보다는 더 떨어지지 않게 되는 효과는 있겠지만 현재 주가를 다이내믹하게 바꿔놓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우리의 재 드래건, 이재용 삼성 대장님이 향후 어떻게 방향을 잡고 기업을 운영할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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