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캐스퍼 사전예약 가격 얼마(얼리버드가격) 사전예약방법과 컬러와 트림3단계 등급 종류 확인하기

현대자동차와 광주형 일자리인 광주 글로벌 모터스(GCM) 합작하여 만든 첫 번째 작품인 캐스퍼를 문재인 대통령이 내 돈 내산 구매를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통령님이 구매한 차 어떤 차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사전예약을 실시했다고 하니, 가격부터 시작해서 왜 문재인 대통령님이 캐스퍼를 구입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홍보하는 캐스퍼? 왜?

광주형 일자리라는 취지에서 만든 광주 글로벌 모터스는 광주시와 현대차의 합작에 의해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생산되는 형태는 현대자동차에서 위탁을 받아 GCM에서 완성차를 생산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첫 자동차가 캐스퍼인 것입니다. 이렇게 국내 도시와 대기업이 합작하여 만든 사례는 처음이기도 하고 일자리 창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국내의 정책을 홍보하고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캐스퍼를 구매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대통령님이 경차라니, 조금은 너무 보여주기 식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기존부터 19년 1월부터 투자협약식부터 참석하고, 올해 4월에 있었던 준공식에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왔기에 당연한 행보라고 보이기도 합니다.

 

정부의 정책의 결과물이 그나마 재임기간이 끝나기전에 나와서 기쁸마음에 바로 내 돈 내산으로 달리신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한국 대통령님의 자동차 캐스퍼, 저도 하나 내 돈 내산으로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사전예약 가격(얼리버드 가격)

15일부터 양산에 들어가며, 올해만 2천대, 내년 7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는 캐스퍼의 출시 가격은 1385만 원부터 1870만 원 사이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캐스퍼의 구매는 온라인으로 만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자동차 판매를 지향합니다. 자동차가 온라인 판매로 이뤄지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특히나 말이죠. 대부분의 자동차 판매는 수입차든 국산 차이든 매장에서 시승을 해보고 실제로 보고 구매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왜냐하면 상당히 고관여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현대차의 캐스퍼 온라인 판매 시작은 자동차 업계에 또 다른 트렌드를 만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트림은 총 3가지 케이스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트림 별로 가격 차이는 약 200~300만 원 수준입니다.

스마트 트림의 경우 13,850,000원, 모던 트림의 경우 15,900,000원,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경우 18,700,000원입니다. 외장 색상은 총 6가지 컬러로 선택이 가능하고, 내장 색상은 총 3가지 컬러로 색상이 가능합니다. 요즘의 컬러 마케팅을 자동차에서도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총 차의 색상 조합은 18가지로 골라 선택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차 한 번 다시 구매할 때가 되었는데, 이렇게 색상여러게해서 이쁘게 세팅이 가능하니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경차인데 가격이 너무 비싸게 책정되었다는 것입니다. 현대차에서 생산이라기보다는 광주에서 완성차를 만드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비싼 가격으로 세팅되어있다고 말이 많기는 합니다. 물론, 문재인 대통령님에게는 별로 큰돈은 아니겠지만, 고민스러운 부분입니다.

 

추가 옵션으로는 선루프 400,000원, 에센셜 플러스 1,520,000원, 캐스퍼 액티브 950,000원에 추가가 가능합니다.

 

상세 트림별, 등급별 가격은 아래 참고하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포함되는 옵션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사진, 캐스퍼 등급별 가격 스마트/모던/인스퍼레이션, 출처(캐스퍼현대차온라인)

 

사전예약방법

사전 구매가 가능한 사이트는 '캐스퍼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예약방법은 고객이 직접 사양을 선택하고 예약금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캐스퍼 온라인 접속(https://casper.hyundai.com/)→얼리버드 예약하기 클릭→로그인/본인인증 →트림/색상 결정 →선택사양 →배송지역 →계약자 정보 입력 →예약금(10만 원) 결제하면 완료

 

온라인 상에서 옷 고르는 것처럼 마음대로 차량의 색상을 시뮬레이션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이 원하는 내장 컬러 그리고 세부 옵션까지 선택이 가능해서 그냥 시뮬레이션해보는 것도 재미가 있습니다. 자동차가 이렇게 구매하는 방향까지 나타나다니 신기할 뿐입니다. 

 

하긴 자동차 가격에서 대리점과 영업사원 인센티브 비용을 빼고 거품을 뺀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온라인에서 이렇게 구매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은 듭니다. 비대면이 대세인 시대, 코로나가 불러왔지만 제품 구매에 있어서는 거품을 뺀 가격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웃긴 건 이게 거품을 뺀 가격이라니... 조금 너무합니다. 다음 글에서 캐스퍼의 스펙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습니다. 왜 이렇게 비싼 건지 말이죠,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세팅이 되어있는데 전혀 복잡하지 않고 본인인증만 한다면 바로 자동차 선택 옵션이 제공됩니다. 상당히 직관적인 점이 마음에 듭니다. 등급을 3개의 트림으로 나눴기에 본인이 원하는 사양을 보고 쉽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가격이 문제지만요^^

 

 

사진, 캐스퍼 사전예약가격과 사전예약방법, 출처(캐스퍼현대차온라인)

 

 

조금은 아쉬운 사전예약가격의 캐스퍼

여기까지 현대차의 캐스퍼 온라인 가격과 얼리버드 가격 그리고 사전예약방법을 확인해봤습니다. 계약금은 10만 원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차량이 조금 더 컸으면 하는 바람과, 이 정도 크기와 성능이면 가격이 조금 더 싸게 나왔어야 했지 않나라는 아쉬움을 가지게 됩니다.

 

광주시와 현대차의 합작이라는 측면은 앞으로 우리나라 국내차 시장의 방향성을 이끌어갈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 내수 경기 활성화와 함께 앞으로 자동차 생산의 트렌드를 어떻게 끌고 갈지 궁금해집니다.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력한 자동차 생산과 판매를 지속하려면 가장 중요한 가격 경쟁력 확보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관건일 것입니다. 

 

경차면 경차다운 가격으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게 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살짝 지름신이오며 사고는 싶지만 고민하게 만드는 현대의 캐스퍼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