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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뚜루- 경제학 경제상식

경제용어, 소비자물가지수란? 뜻과 의미 정리,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경제 지표

by Hype뚜루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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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치솟고 있는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해서 뜻과 의미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다들 뉴스에서는 자주 보시는 단어지만 정확하게 의미를 알고 보시고 계시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용 정리해봤습니다.

용어의 정의부터 왜 소비자물가지수가 이슈가 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란?

단어 자체 의미 CPI로, consumer price index로 단어 자체로만 살펴본다면 소비자 가격 지표라는 의미입니다.

사전적 의미

일상 소비생활에 필요한 상품 및 서비스를 구입하기 위하여 지불하는 가격의 변동을측정해주는 것이 소비자 물가지수입니다. 일반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경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위키디피아 의미

가정이 소비하기위해서 구입하는 재화와 용역의 평균적인 가격을 측정한 지수입니다. 국가 통 계기 기관에서 계산하고 측정한 물가지수(price index)의 일종 중 하나입니다.

소비자 물가지수의 변동률로 인플레이션 측정도 가능한 부분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를통해서 급여와 봉급, 연금과 물가를 연동시켜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조정 가능합니다.

소비자 물가지수수는 한 국가에서의 기본적인 경제 통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제학 관점에서의 소비자물가지수
소비자의 입장에서 유용하게 사용가능한 물가지수를 의미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물가지수를 의미하고, 반대의 의미로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있습니다.

크게 위 2가지 관점으로 소비자물가지수를 볼 수 있습니다. 사전적인 의미에서 다루는 소비자 물가지수는 위 정의들이 사용되고 있지만, 소비자 물가지수의 측정의 경우 계속해서 변동되기도 하고 상품과 서비스가 가격 변동이 존재하기에 유동적인 지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통계청에서 5년마다 갱신을 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서 갱신을 할 경우 상품의 중요도에 따라서 가중치를 두어서 판단을 하기에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발생하는 가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지수의 변동

소비자물가지지수-우리나라
사진 소비자물가지수 2015년까지 통계

현실과는 괴리가 발생하는 소비자물가지수의 함정


품목 가중치와 품목 선정에서 다가오는 상당히 현실과는 괴리감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를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면 소비자물가지수 품목의 산정은 5년마다 진행을 하는데, 가중치 역시 동일합니다.

해당 기준연도에 맞춰서 산정이 되는 건데 그렇게 된다면, 5년의 기간마다 선정이 되기 때문에 년 중에 이슈들이 가 특정 품목들이 가격이 올라가는 현상에 대해서는 반영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품목 가격이 자체적으로 올라갈 수 있고, 자연재해나 기타 주변 환경들의 변화로 인한 변동성은 소비자물가지수에 담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돼지고기 파동이 발생할 경우 그렇다면 고기의 소비가 돼지고기가 아니라 대체 제라고 할 수 있는 닭고기로 소비가 집중되어서 가중치가 높게 표시가 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 닭고기에서 또 다른 조류독감과 같은 이슈가 발생하여 닭고기 소비보다는 다시 돼지고기로 소비가 몰리고 가중치 역시 변동이 발생해야 되는데 소비자 물가지수는 그렇게 이슈들을 따라가지 못하게 됩니다.

이 일련의 일들이 모두 1년 안에 혹은 더 짧은 기간 내에 발생하기에 정확하게 산정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실제로 소비자물가지수의 가중치 변동은 매년 통계청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신제품의 등장과 기존 사용하던 서비스와 상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가 움직이는 것도 반영이 안 되고 있으니, 그저 뒤돌아 봤을 때 저 정도였구나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지표 정도인 거죠

최근 발생한 소비자물가지수 급락 사례

우리나라에서도 소비자 물가지수의 경우 지속 상승하고 있지만, 최근 사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북한의 경우 코로나와 수해로 인한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17프로 이상 급등하였다고 합니다. 반대로 일본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가 0.2프로 하락, 미국의 경우 2개월 연속 5프로대 이상 상승, 우리나라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가 2프로 이상 계속 상승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미국과 함께 아시아의 경제대국인 중국 역시 두 달 만에 9프로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경제에서 다른 이슈나 자연재해 등이 없다면 완만하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고, 북한과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하거나 한다면 소비자 물가지수가 폭등하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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