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식 윈도 드레싱 정의와 사례(window dressing), 연말 주가 폭등행위

연말이 오면 주목해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스스로를 뒤돌아보는 시간일 것 같습니다. 사람으로 봐서는 그러하지만, 증권 시장에서도 하나가 있습니다. 증권시장에서 말하는 윈도드레싱이 그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의 윈도 드레싱?

원래 사전적의미라고 할 수 있는 기본 의미는 쇼윈도에 상품을 전시하고 사고 싶게끔 만들어 놓고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는 행위입니다. 한마디로 디스플레이 이쁘게 꾸미기입니다. 

보통 백화점이나, 의류 가게에서 주로 쓰이는 용업니다. 이용어가 확대되어 경제에서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경제적 관점에서 윈도 드레싱의 정의 사용 사레

기업의 가치는 대부분 시가총액으로 결정되며, 그 시가총액을 결정하는 것은 주가입니다. 그렇기에 기업의 가치를 보여줘야 하는 순간에는 주가관리를 하게 되는데 그게 대부분의 경우 연말에 몰려있는 경우가 많고, 실적을 공개하는 시점이 보통 연말이죠? 그렇기에 마치 수익률으 높은 것처럼 보이기 위하여 매매를 하는 행위를 윈도드레싱이라고 합니다.

 

한 마디로 주가 사기를 치는 것입니다. 일반 기업의 경우 자신들의 제품과 이미지를 판매하고 있는 장사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만약 제가 기업의 오너이거나, 관리자라면 윈도 브레싱을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더 비싼 가치에 팔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윈도 드레싱의 경우 미국에서는 포트폴리오 펌핑이라고 칭하고, 이에 대해서 처벌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연말 펌핑에 대해서 잡아내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연말 시기에는 항상 거래를 하고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조심해서 트레이드를 진행해야 합니다. 

 

우선적으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것들은 배당을 주는 우선주들이 있을 것이고, 그 외의 장사치들, 세력들에 의해 깜빡하고 빛이 나며 타들어가는 주식 종목들이 윈도 드레싱의 영향을 받는 것들입니다.

 

윈도드레싱 사례

사진 윈도드레싱 사례

 

 

위 3가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사례를 가지고 왔습니다. 정확하게 윈도드레싱의 사례라고 집어서 얘기하기는 애매하기는 하지만, 12월만 되면 저렇게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치솟는 형태가 일정하게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12월에는 윈도드레싱 말고도 다른 이슈들이 많기 때문에 100프로 윈도 드레싱의 영향으로 볼 수는 없지만, 참고용으로 이렇게 윈도 드레싱의 사례가 생긴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그래프 사진을 가져와봤습니다.

 

모든 것이 그러하듯이 잘만 올라타면 수익을 볼 수 있는 구조이지만, 그런 경우는 대부분 극소수 드물고 큰일 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조심하면서 연말의 윈도 드레싱을 한 번 노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