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파 바이러스란? 발생원인과 발생현황,치명률 75프로 코로나보다 더 쎈 바이러스 아직 백신 없는 상태

9월 초부터 인도 남부에서 니파 바이러스가 발생하여서 뉴스에서 얘기가 나왔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로 인한 여파로 인해서 니파 바이러스에 대한 얘기는 별로 없었는데 인도에서의 확산이 심화되며 계속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니파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발견된 지 20년이 다되어가지만 아직까지도 백신이 없는 바이러스입니다.

 

니파 바이러스란?

동물/사람 간에 서로서로 해서 옮을 수 있는 인수곹오감염병입니다. 주요 증상은 1주에서 2주 정도의 잠복기간을 지나서 발열과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뇌염이나 정신착란 등이 발생하며 신경계 이상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증상이 악화되면 48시간 이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하니 지금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훨씬 위험해 보이는 바이러스입니다.

 

최근에는 인도에서 해당 니파 바이러스로 인해서 입원했던 어린 남자아이가 사망했었습니다.

 

그만큼 치명률도 높은 바이러스라서 이게 우리나라까지 들어오게 된다면 상당히 위험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니파 바이러스의 원인은 박쥐의 침이나 배설물에 의해 오염된 음식 혹은 과일로 파악되고 있지만 정확하게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이건 추측일 뿐, 아직 확실한 증거나 정황은 없기 때문입니다.

사진, 니파바이러스 발생원인과 발생현황

 

니파 바이러스 현황

현재는 인도 서남부지역에서 발병하고 있지만, 추가적으로 번질 위험이 있습니다. 현재 최초 감염되어 사망한 12세 소년을 중심으로 접촉자들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인도에서 파악된 접촉자의 경우 188명이고 밀접접촉자 20명은 격리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20명 중 일부는 음성 판정을 보여 확진이 되어버린 상황이라고 합니다

 

1998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발견된 니파 바이러스는 1년간 265명이 확진되고 105명이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지속해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방글라데시아에서 확진되었고 135명 확진, 97명이 사망했습니다. 치명률이 거의 70프로에 가까운 수준으로 올라간 것입니다. 

 

 

니파 바이러스의 원인은 박쥐?

지금까지 사례를 살펴봤을대는 니파 바이러스의 원인으로 꼽는 것은 박쥐입니다. 그것도 과일을 먹는 과일박쥐가 중간숙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인도에서 전파된 것은 과일박쥐가 대추야자 즙을 먹고 나서, 이 것을 인간이 채취해서 먹거나 즙을 내어서 음료로 먹으며 전파가 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WHO에서 이렇게 추측은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확실한 것은 아니고 추측이기에 조심스럽습니다.

 

인도를 비롯한 캄보디아 태국 등에서는 나라 전역에 에서 박쥐 떼들이 서식하기 때문에 위험을 한 번에 없애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부터 시작해서 학교를 비롯한 전 지역에 분포중이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저 역시 태국에 놀러 갔을 때 박쥐 떼들을 자주 경험했는데, 전염병을 막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해당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뭔가 해결책이 나와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박쥐는 계속해서 이동하며 거주지를 옮기기도 하고, 국제무역이 지금 위드 코로나로 다시 확산되고 있는 추이이고 여행 또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와 함께 니파 바이러스가 활개 친다면 진짜 팬데믹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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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 바이러스 대유행 감염 전파 가능성은?

현재까지 코로나처럼 대유행을 시킬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대비해서는 치명률은 높은 대신 전파율은 낮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처음 우한 폐렴을 시작했을 때 코로나도 이렇게 세계 글로벌 대유행을 만들지는 몰랐기 때문에 미리 조심해서 좋을 건 없습니다. 

 

코로나가 델타 바이러스 이렇게 진화하여 지금도 걷잡을 수 없이 계속 도는 것처럼 니파 바이러스도 번지지 않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인도 지역 방문자들과는 최대한 거리를 둬야 할 것이며 개인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부터 시작해서 니파까지, 그리고 최근 급격한 날씨 변화들은 뭔가 무서운 상황으로 지구가 다다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현실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돈이 가장 무서운 존재 중 하나이지만, 질병 또한 무시 못할 것입니다.

 

유럽의 찬란했던 시기가 흑사병으로 인해 사그라들었던 것을 잘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지금과는 시대가 다르기는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