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 CJ비비고(Bibigo) 스폰서 계약, 21-22시즌 레이커스유니폼 비비고

와 추석 연휴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농구 좋아하는 친구가 LA 레이커스 유니폼에 비비고 가 박힌다는 얘기를 해서 찾아봤더니 정말로 CJ 비비고 가 레이커스와 스폰서 계약을 맺어서 21-22 시즌 NBA에서 비비고의 로고가 박한 레이커스 유니폼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Los Angeles Lakers 트위터에 들어가봤더니 진짜 르브론 제임스가 떡하니 bibigo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있었습니다. 이거 실화냐 싶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bibigo가 한글이 아닌 영어로 기재되어 있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왕 할거 영어로도 기입하고 한글로도 같이 기입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부분입니다.

사진, LA레이커스 21-22년 유니폼 bibigo 비비고 스폰서 협찬

 

LA 레이커스는 상당히 nba 팬들뿐만아니라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도 익숙합니다. 왜냐하면 글로벌적으로 다 알고 있는 고인이 된 코비 브라이언트부터 시작해서 샤킬 오닐도 있고 여러 미국 농구의 레전드들이 뛰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예전에 농구를 좋아하다가 지금은 시청은 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런거 나오면 하나 갖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유니폼 가격은 거의 10만 원대 수준으로 보이는데 비비고 에디션은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이번 CJ비비고와 레이커스와의 협업은 5년간 1억 달러 한화 기준으로는 1천1백89억 정도 가량입니다. 5년간 금액으로 상당히 큰 금액이기는 하지만 한식문화의 대표 격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비비고 가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레이커스가 글로벌계약을 맺은 것이 처음이라고 하니 의미가 크게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비비고 저와는 크게 관련은 없지만 자랑스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레이커스의 행보에 주목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유니폼 광고를 비롯해서 경기장과 팬 참여 이벤트 등 비비고 와 함께 계속 이뤄질 것 같으니깐 말이죠~

 

이참에 티팔이라도, 한국 선수가 NBA로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농구는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강해야 하긴 하지만 일본에 진출한 nba선수 하치 무라 루이 등도 지속 진출하고 있으니깐 한국에서도 하나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