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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뚜루- 가전 IT 트렌드 제품리뷰

가전IT제품 전자기기 소비자의 수리할 권리란? 미국에서는 이미 시행중인 소비자의 권리제도

by Hype뚜루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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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가 몇 개가 되나요? 스마트폰을 포함하면 적어도 매일 쓰는 가전기기, 가전 IT제품은 10가지에 가까운 숫자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기기들을 수리하려면 구입 브랜드 서비스 A/S센터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해당 생산 기업에서 자사 제품의 공식 A/S업체를 통해서 수 리랄 받을 수 있게끔 유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전 세계 어디든 동일한데, 미국에서는 이러한 기업의 행위가 소비자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 로보고 21년 7월 21일에 관련 행정명령을 승인했습니다.

 

이것을 보고 '소비자의 수리할 권리'라고 하는데, 미국에서 공식적으로는 정책성명서라서 법적 집행력은 없지만 규제 집행 지칭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공식업체 수리가 아닌 소비자 수리가 필요한 이유와 소비자 수리를 막으려 하고 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적용되는 내용은아니지만, 미국이 시작하면 당연히 영향을 제일 받는 국가 중 하나는 한국이 될 것이기에 미리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왜? 공식업체에서 수리받고 싶을까?

가장 큰 공식업체에 대핸 수리 욕구는 아마도, 자칫 잘못하면 디테일하게 만들어진 전자기기가 고장이난 것이 수리가 아니고 아예 쓰지 못하게 될 것을 우려한 소비자들의 불안한 심리적 요소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기업들은 제품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할 것을 권고하는 멘트를 기입해두기도 합니다. 

 

큰돈을 지불하지 않고 사용한 기기라면 그냥 쓰다가 고장 나면 버리면 되지만, 예를 들면 스마트폰의 경우 출고가가 대부분 100만 원이 넘는 상태라서 그렇게 막 쓰고 버리기도 애매합니다. 그렇기에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사소한 고장에서 서비스센터로 달려가서 수리를 받는 것입니다.

사진, 스마트폰 수리 smart phone repair korea

공식업체 수리가 아니어도 수리가 필요한 이유?

소비자가 자체적으로 수리를 하거나 다른 동네의 상점에서 수리를 할 수 있도록 활성화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소비자의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수리비용의 합당한 가치를 정하지 못하고 독점 서비스센터에 돈을 지불해야 하기에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수리 서비스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분에서 피해가 발생합니다.

 

또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진행할 경우 수리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 생활필수품의 경우에는 수리하기보다는 새 제품을 구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언제든지 공식업체의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손님이 밀렸을 경우 웨이팅 시간이 필요하며 몇 날 며칠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개인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전자기기나 가전제품을 통해서 생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동안에 생업활동을 할 수 없어 큰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기업이 공식업체 수리를 고집하는 이유?

가장 큰 이유는 본인 기업들의 지적 재산권 보호와 소비자 안전, 개인정보 유출 등입니다. 

 

기업 입장에서 가장 큰 이유는 지적재산권 보호의 문제입니다.

공식업체가 아닌 다른 곳이나 비공식 업체에서 수리를 진행하게 되면 기업의 기밀사항이라고 할 수 있는 설계도나 부품들에 대해서 공급이 필요하며 이 상황에서 저작권이 노출될 수 있고 침해될 수 있다는 의견이 가장 큽니다. 

 

소비자를 고려한 기업의 반대 이유는 소비자 안전과 개인정보 유출 문제입니다.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고칠 경우에는 폭발이나 화재, 제품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한 부분이 존재하고 또한 스마트기기드같은 경우에는 고객의 개인정보들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고 이를 악용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소비자가 수리할 권리의 대안은?

소비자 측면에서 제품 수리에 있어서 페인 포인트는 비싼 금액과 소요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기업 입장에서는 저작권 문제가 가장 크리티컬 한 부분입니다.

 

이에 대해서 대안책을 제시한다면, 기업에서는 최소한의 케어로 수리가 가능한 부분은 해당 기업 sns 채널이나 유튜브를 활용하여 간단히 수리하는 방법을 고지해주고, 그 이상의 수리가 필요하다면 서비스센터 방문을 권고하는 형식으로 서비스 수리를 진행했으면 합니다. 이와 함께, 제품의 판매는 단순 그제품의 판매가 아니고 그 안에 기업의 브랜드 가치나 서비스에 대한 비용도 고객이 지불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서비스에 소요되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제품 서비스를 진행해주는 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기업체의 경우 이익을 바탕으로 하는 조직이지만, 가전기기 제조사의 서비스 회사의 경우에는 목적이 일반적인 기업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을 호객, 호구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 해당 기업 브랜드를 믿고 구매한 고객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정책을 구성했으면 합니다. 애플에서 이런 일에 대한 문제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던데, 시정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애플의 서비스 기간과 비용이 비싸다 보니 사설업체들도 대거 포진해 있는 시장 상황을 잘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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