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인성병원 코로나 집단감염 확진자 발생 포항 경북최다 규모 발생

연일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줄고 있지 않는 상태입니다. 주말까지 5천 명까지 확진자가 늘었고 일요일에는 4천 명 수준으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전체로 확진자 추이는 4325명으로 조금 주말보다는 감소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일요일에는 검사량이 일반적으로보다는 적기 때문에 월화수 확진자가 중요한 상태입니다. 

 

그 와중에 경상북도에서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였는데 그 대부분이 포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상북도에서는 구미를 포함한 주요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포항도 20~30명 수준으로 계속해서 발생하다가 이번에는 병원에서 대량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포항 인성병원 확진자

포항 인성병원에서 확진자가 다량 발생했는데 병원에 다니시는 분이 선제 검사시 확진이 되어서 돌보고 있는 분들이 다량을 확진이 되었습니다.

 

보호사 1명이 발생하다 보니 갇힌 공간에 있는 환자들의 경우 걸릴 수밖에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환자 65명 의료진 1명 보호사 가족까지 확진이 되었습니다.

 

집단감염이 무서운 것이 해당 환자들의 확진자들이 가족이나 주변 접촉인들이 지속해서 확진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대구나 다른 지역에서도 요양병원 확진자들이 발생한 경우에도 끊이지 않고 해당 병원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포항 병원에서 이렇게 다량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인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포항에서도 난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포항지역에서 확진자가 연이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포항시청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센터 등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서 이게 하나의 폭풍처럼 같이 몰려서 늘어나게 되면 지역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 같은 상태입니다.

 

포항의 경우 그래도 경북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데, 해당 지역에 확진자가 전파되기 시작한다면 주변으로 번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그렇기에 초기 감염자 발생 및 이동 경로 추적에 대해서 면밀히 하고, 포항에 계신 분들은 외부 접촉이나 활동들을 가능한 한 많이 줄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항 인성병원 코로나 확진자

 

12월 6일 현재 기준 36명 포항 확진자 발생

 

어제의 경우 병원 확진자의 여파로 총 81명이 포항에서 코로나 확진되었는데요, 금일에는 추가적으로 18시 기준으로 36명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누적 확진자수는 1777명입니다. 그리고 추가 확진된 36명 중에서 17명은 병원 입원환자가 확진되었고 간호사와 환경미화원 실습생이 3명이 확진되었고, 인성병원에서 퇴원한 환자도 1명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포항 인성병원 관련 확진자가 21명 발생한 것입니다. 총누적으론 89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추가적인 포항 코로나 확진이 없기를 바라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