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 발생하였던 안동 시청 공무원 살인 사건의 범인 40대 공무직 직원에 대한 형량이 징역 29년으로 구형되었습니다.
연일 살인사건이 발생하며 안동에서 위협적인 나날이 이어졌던 지난 7월의 사건 중 하나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었습니다.
지난 안동 시청 공무원 살인 사건 관련은 아래글 참조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15일 공판에서 검찰이 사건의 범행 동기부터 시작해서 형량까지 공개하였습니다. 현재 공판에서 나온 검찰측/재판부측 의견과 진행결과 그리고 범행동기와 살인범의 최종 변론 내용들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안동시청 공무원 살인 사건 범인 형량 29년 구형 재판 진행
22년 9월 15일에 지난 7월에 벌여진 살인 사건에 대한 공판이 진행되었습니다
살인 범죄 동기 및 29년 구형 요청한 검찰
해당 공판에서 구체적인 살인 동기가 공개가되었습니다. 살인동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검찰에서 밝힌 범행 동기는 살해범이 내연관계가 종료된 이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던 와중에 모든 불행의 원인을 피해자에게 돌려, 피해자를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대낮도 아닌 사람들이 가장 많은 출근 시간 대에 관공서 내에서 범행을 자행한 점을 지적하며 살해범에게 29년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제4호 폭력 범죄 치유프로그램 이수 준수사항 부과, 보호관찰 명령 7년도 구형했습니다.
또한 검찰에서는 공소사실의 경우 충분히 입증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사건에 대한 검사측 재판부 측, 살인범 측 의견등을 살펴보겠습니다.
검찰 측 의견
공소사실의 경우 지난 7월 5일 범행 장면이 녹화된 CCTV와 A씨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범행에 사용된 흉기, A씨가 보낸 메시지 등으로 보아 충분히 인정된다고 하였으며, 결국 자신의 불행의 모든 책임이 피해자로 인한 것이라는 스스로 망상에 애꿎은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물론 이 사건 직후 A씨가 자수한 것은 유리한 정상이지만, 현재까지 피해자 유족들에게 용서를 받지 못했고 합의를 위해 노력하지 않은 점, 앞으로의 합의 가능성도 희박하다
피해자 유족들도 엄벌을 촉구하고 있으며, 앞서 폭력행위 등으로 처벌을 받은 데 이어 특수재물손괴로 병합된 사건도 있다. 이러한 범죄 전력과 아내와의 관계, 피해자를 살해한 것을 고려할 때 피고인에게 중형과 함께 위치추적 장치 부착 등이 선고되지 않으면 재범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재판부 측 의견
이와 함께 재판부에서는 검사 구형에 앞서 아래와 같이 언급을 했었습니다.
사망한 피해자의 배우자 진술에서 두 자녀가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매우 불안해하고 있고, A씨로부터 사과를 받고 싶은 마음도 없으며, 재판부에 제출한 반성문도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
살인범의 계획적인 살인행위로 한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고, A씨가 사회에 복귀하지 않도록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하였으며 양형 조사를 밝혔습니다.
살인범 최후 변론
피해자와 유족분들께 죄송하고 죽을죄를 지었다. 죗값을 달게 받겠다. 저 자신도 용서할 수 없다. 깊이 반성하고 있고, 살아서도 죽어서도 평생 죗값을 치르겠다.
선고 공판은 다음달 13일 오후 2시에 열린다고 합니다. 마땅한 죗값을 치르기 바라며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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