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이번 인사제도 개편안에서 또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기업들의 삼성이라는 대표적인 모델의 구조를 많이 따라가는데 역시나 선두주자답게 인사 제도 개편안을 내보였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3가지는 연공서열 타파, 성과관리쳬게혁신, 업무환경 개선 이렇게 3가지가 가장 큰 골자입니다. 이번 개편안을 보면서 떠오른 삼성의 이건희 회장님 명언이 하나 생각이 납니다.
'뛸 사람은 뛰어라, 바삐 걸을 사람은 걸어라. 말리지 않는다. 걷기 싫으면 놀아라, 안 내쫓는다
그러나 남의 발목은 잡지말고 가만히 있어라'
지금은 세상을 떠나신지 시간이 조금 지난 이건희 회장님이지만, 명언들은 아직까지도 여러 사람들이 뇌리를 스쳐가는 명언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사실, 해당 우라니라 산업이 발전하기 시작하는 시점에 달렸던 회장님들은 정말로 인정할만한 사람들이고 존경받아도 될만한 사람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삼성 인사제도 개편안은 이러한 이건희 회장님의 감성을 이어받은 듯한 인사제도 개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가지 파트로 나눠서 삼성의 인사제도 개편안을 살펴보독 하겠습니다. 인사 hr 업무 하시는 분들이나 회사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자료일 것 같습니다.
연공서열 타파
이번 삼성 인사제도 개편안의 가장 핵심인 것은 직급별 체류 기간의 폐지입니다. 일반적으로 회사를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원 몇 년 대리 몇년 과장 몇년 차장 몇년 부장 몇년 이런 식으로 필수적으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저희 회사 역시도 4년~ 5년~ 이런 식으로 직급별 체류해야 하는 직급 연차가 있는데 이것을 없앤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삼성에서는 단계별로 8~10년 정도를 체류하고 나서 다음 직급으로 승진할 수 있는 조건이었지만 이제는 이것이 없어지고 오직 실력만으로 만 승부를 보는 체계를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팀장급 임원들이 부하 직원의 승진을 직접 결정짓는 형태로 승진의 형태가 변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뭐 결론적으로는 성과를 낸 사람들이 팀장들이 직접 승진시켜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게 본인 성과 하고도 가장 직적 접으로 연관이 되지만, 연차가 없어지고 바로 승진을 할 수 있는 만큼 팀장과의 관계 역시 좋아야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에 대해서도 얘기가 많이 나올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임원 직급을 부사장과 전무를 부사장으로 통합하고 우수한 임원들이 빠르게 ceo가 될 수 있도록 개편했습니다. 이러한 전체적인 사원 인사 직급 그리고 임원 직급 제도를 통으로 삼성형 패스트트랙이라고 칭한다고 합니다.
사업 분야뿐만 아니라 인사제도 개편에서도 늘 앞장서갔는 삼성이기에 이러한 구조가 어떻게 적용되어서 삼성에서 순기능을 제공할까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카카오나 네이버에서 나이 어린 책임자 임원 ceo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는데, 전통적인 사업구조의 대표 격인 삼성전자에서 가장 먼저 칼을 뽑는다고 하니, 얼마나 유연한 조직으로 변경될지 기대됩니다.
사실 삼성전자의 사업구조 자체가 전통적인 산업 형태 기반이기에 이러한 인사 개편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장기적으로 살펴봐야 할 부분입니다.
성과관리 체계 혁신
성과 평가 부분이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현재 삼성에서는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5 단계의 형가 등급 비율을 정해놓고 상대평가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sabcd 대충 이런 느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상위 10프로 만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팀장 재량에 의해서 팀원들에게 자유롭게 평가 고과를 부영 하는 절대평가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절대 평가를 주게 된다면 상당히 평가의 잣대도 중요해지고 목표를 설정하는 데 있어서도 신중해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상대 평가의 경우에는 팀 내에서 조절해서 부여하는 부 분들도 존재했지만 절대평가에서는 무조건 철저히 성과제 목표제로의 전환이라고 보입니다.
절대 평가제로 전환하게 된다면 성과에 따른 보상도 중요해질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은 추가적으로 공개되는 보상안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절대평가만 진행한다고 해서 좋은 게 아니라 이에 따라서 같이 그 평가에 대한 보상도 같이 따라와햐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면모로 봤을 때는 부서장 팀장의 역할의 중요해지는 삼성의 인사개편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외에는 본인과 부서장 이외에는 직급 확인이 불가하고 승진자 명단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직급의 의미를 없애버리는 거죠. 이게 업무에 효율성을 어떻게 불러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간단하게 보자면 업무상에서 꼰대 같은 상사들이 직급 깡패로 이상한 요청들을 하는 경우들은 일단 잘 커트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네요.
업무환경개선
업무환경 개선은 동일 팀에서 5년 이상 근무 시에 다른 부서로 이동 자격이 주어지는 것 그리고 주요 거점 지역에 공유 오피스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도 인사이동은 어느 회사던 동일하게 사내 프리에이전트 fa라고 불리는 식으로 인사가 진행되는데 이 부분이 좀 더 투명하게 진행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근데 이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절차의 투명성 확보가 더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늘 돌고도는 건 비슷한 곳에서 이미 부서장끼리 협의가 된 곳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본인이 가고 싶은 부서에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외에는 정년인 60세 이후에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시니어 트랙 제도의 도입, 국내/해외 인력 교환 근무 등 있을 것 같습니다.
1등 삼성의 인사제도 개편안의 영향력
전반적으로 인사제도의 개편안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삼성의 경우 우리나라 산업의 1등인 만큼이나 인사제도 개편안에서도 앞선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다수의 대기업들도 삼성전자의 인사제도 개편안은 아니더라도 이와 비슷하게 개편이 되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사실 삼성이기에 단순히 일반 기업의 인사제도 개편안임에도 불구하고 언론들이 떠들썩한 것 이기 도하고요.
해당 인사 개편안이 어떻게 받아들여져서 어떤 기능을 할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삼성전자니깐 믿고 가보는 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그럼 삼성의 인사제도 개편안 정리 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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