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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방화 시도범 검거 대구 지하철 참사를 잊었나?

by Hype뚜루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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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 지하철 방화 시도범이 검거되었습니다. 정말 다행인 부분입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이기도 하고 10월의 시작인 오늘부터 대규모 지하철 참사가 발생할 뻔했습니다.

지하절 방화 시도범의 경우 50대 남성으로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부산 지하철 방화 관련 어떠한 정황들이 있었는지 상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급의 사건을 막은 부산 시민분들, 역무원, 경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글 시작합니다.

부산 지하철 방화 사건 시도 정황(1차, 2차)

오늘 검거된 부산 지하철 방화범은 총 2차례에 걸쳐서 부산 도시철도 지하철에 방화를 시도했습니다. 시간 가격도 어느 정도 두고 불을 내려고 하는 모습에서 계획 방화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부산 지하철 방화 시도 범인 검, 출처 부산 경찰청

부산 지하철 방화 1차 시도

발생일은 10월 1일 오전 5시 50분경입니다.

부산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 역에서 방화 시도범은 휴지에 불을 붙여서 쓰레기통에 던지고 빠져나갔습니다.

다행히도 1차로 방화를 시도한 것은 시민에 의해 불이 진압되었습니다. 시민이 가지고 있던 생수를 이용해서 불을 껐다고 하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불은 당시 역사에 있던 한 시민이 들고 있던 생수를 이용해 끈 것으로 전해졌다.

부신 지하철 방화 2차 시도

2차 방화 시도 역시도 10월 1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첫 번째가 새벽 5시 50분이었다면, 두 번째 방화 시도는 오전 10시 9분이었습니다.

부산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 나타나서 1차 시도와 동일한 방법으로 불붙은 휴지를 쓰레기통에 넣었습니다. 1차에서 불이 꺼진 것을 확인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똑같은 방식으로 부산 지하철에 방화를 하려고 시도를 한 것입니다.

이번에도 방화를 시도한 방화범의 불붙은 휴지는 주변에 있었던 시민이 소화기로 진화해서 큰 피해는 없이 종료되었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 역에 다시 나타난 방화범

2차례의 지하철 방화 시도를 한 뒤에, 50대 방화범은 다시 최초에 불을 지르려고 시도한 다대포해수욕장 역에 등장했습니다.

범인은 역시 범죄 장소에 다시 등장한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시청역에 불을 지르는 것을 시도한 후 오전 10시 55분쯤에 다시 다대포해수욕장 역에 모습을 드러냈다가 경찰에 의해 검거되었습니다. 새벽에 1차 방화 시도 당시의 역무원의 방화범 인상착의를  기억하여 역무원이 경찰에 신고하여 범인을 검거 성공한 것입니다.

현재 경찰은 범인을 긴급 체포하고 범행 동기에 대하여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의 재발을 막은 시민과 CCTV 경찰

지하철 화재 사건, 대구 지하철과 뉴욕 지하철 화재

지하철 화재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입니다. 다시 한 버 생각해도 너무나 끔찍한 일이었습니다.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 역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은  전 세계 지하철 사고 사망자 수 2위를 기록한 철도 사건이기도 한데, 부산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면 비슷한 규모의 화재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은 192명이 사망했던 사건이며, 지하철에서 화재 사건이 발생할 경우 사후 조치가 너무나 힘든 사건임을 보여준다고 생각이 됩니다.

당시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의 범인은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며 극단적 선택을 하기 위한 선택이 원인이었습니다.

이번 부산 지하철 화재 시도범의 경우 시민들의 빠른 대응과 함께, 역무원/경찰의 발 빠른 대처를 통해서 막았기에 정말 다행입니다.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부산 지하철 시도범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이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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