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조카 살인사건 유족 이재명 상대로 1억 소송 제기

대선이 다가오고 있고 양 대선주자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당연한 현상이기는 합니다.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에 대한 문제 제기입니다.

 

바로 계속해서 얘기가 나오고 있는 2006년 강동구 모녀 살인사건입니다. 이는 이재명의 조카가 벌인 사건인데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변호를 맡았던 것이 부각되며 현재 대선에 출마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발목을 잡고 있는 사건 중 하나입니다.

 

이재명의 조카 살인사건 변호를 한 이유

사실, 저 당시에는 본이닝 대통령에 출마할지 몰랐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2006년이면 벌써 15년이 지났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이재명 대선 후보는 sns를 통해 '가족 중 한 명이 과거 데이트폭력 범죄를 저질렀다고 얘기했습니다. 또한 변호사 산업 형편이 되지 못해서 가족 중 유일한 변호사인 본인이 변론을 맡았다고 얘기했습니다.

 

현재 재판 결과는 2007년 2월에 무기징역형이 확정되며 사건 자체는 마무리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선후보의 사건들이 재조명되면서 유족이 이재명 대선후보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한 것입니다.

 

이재명 살인사건 변호 사과문, 출처 이재명 페이스북

소송의 명목은?

소장에서 밝힌 이유는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자기 조카가 계획적으로 저지른 살인 사건을 데이트 폭력이라는 얘기로 지칭하면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금액은 1억 원입니다.

 

데이트 폭력이라는 말도 안 되는 단어로 살인사건을 거의 미화한 수준에 가깝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너무 화가 치밀어 올라 생활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건 자체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이용하여 살인을 저질렀는데, 이게 데이트 폭력이라니요..? 누가 봐도 일반적인 데이트 폭력과는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현재 시점에서 이미 15년 정도 지난 시점입니다. 과연 이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재판부의 판단을 지켜보는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재명 조카 살인사건 변호

결과에 대한 이재명의 반응이 궁금하다

결과가 어떻게 됐든 간에 대통령에 출마하는 사람으로서, 국민의 소리에 대답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대답이 옳던 아니던, 피해자에게는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모두가 수긍할만한 대응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일반인이어도 진짜 고개를 들고 다니지 못할 일인데, 대통령 대선후보가 이런 상황이라면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점입니다. 경기도지사할때에도 충분히 해명하고 사과할 시간은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던게 저는 사실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시간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평생 정신적 고통을 받아가며 살아갈 사람들을 대통령이 될 사람, 대통령 후보라고 한다면 충분히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면 대통령도 대기업 입사처럼 인적성 시험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재명 후보뿐만 아니라 모든 후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될는지... 한 번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반응과 모습들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부디 대통령 후보답게 행동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