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능 생명과학2 성적 보류 / 정답효력 정지 / 20번 문항 정답 법원 결과

지난 11월 18일 2021 수능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수능 성적 통지가 진행됩니다. 다만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이 문제 정답 논란이 발생하였던 생명과학 2 과목의 경우 공란으로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논란의 생명과학2 20번 문제 법원 결과 및 현재 현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수능 생명과학2 논란 현황 / 법원 결과

 

지금 현재 논란을 맞고 있는 생명과학 2의 20번 문항 정답 결정을 법원에서 보류했습니다. 그 여파로 현재 금일 발표되는 수능 결과는 공란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법원에서는 해당 문항의 정답이 결정되면 응시생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줄 수 있다며 처음으로 정답 효력 대한 집행을 정지시켰습니다.

 

현재 2022 수능 응시자 44만 8138명 중에서 생명과학 2과목을 선택해서 응시한 학생은 6515명입니다.

 

전체 44만 중에서 6천 명이라는 숫자는 1.5프로 수준이라서 숫자는 많지는 않지만 2022 대입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12월 16일 그리고 정시 모집 원서 마감은 1월 3일 마감 예정 기이에 점수 공란 표시는 논란이 많은 상태입니다.

 

전원 정답으로 처리하느냐 아니면 정답을 한 선택하는가의 문제인데, 1문제로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법원에서도 조심스러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애초에.. 문제를 명확하게 잘 냈으면 이런 일 없을 건데 매번 있는 수능에서 이런 일이 생기는 게 저는 참 의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생명과학2 정답 보류, 성적 공란

 

생명과학 2 과목 점수 보류가 문제 되는 이유

가장 논란이 되는 이유는 대학의 당락이 결정되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현재 생명과학 2의 경우에는 문제의 정답률은 24.6프로입니다. 

 

여기서 문제의 20번 문제를 전원 정답으로 처리할 경우, 생명과학2 과목의 표준점수가 최대 2점까지 상승해서 전체 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욱이나 이 표준점수 2점 그리고 등급이 문제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연계 최상위권 학과나 의대 학생들이 생명과학 2를 보기 때문에 혼란이 더 커지는 것입니다.

 

물론, 아래 등급에서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한 문제 한 문제가 대학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최상위권 학과나 대학 지원자들의 경우에는 이 부분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과연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결과를 대법원에서 제시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대학 원서접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기에 신속하고 빠른 결과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수능 친지는 저는 조금 되기는 했지만 이런 상황이라고 한다면 정말 잠도 안 오고 힘들 것 같습니다. 

 

이번 생명과학 2 치르신 수험생분들 다들 힘내시고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