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 생산 종류 ODM OEM JDM 뜻과 의미 정리(차이점과 비교 포인트)

위탁 생산의 종류 대표적인 ODM과 OEM 그리고 요즘 들어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는 JDM까지 뜻과 의미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탁생산이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도 같이 정리했습니다.

사례와 함께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저도 늘 생산 관련 업무가 겹치기 때문에 보고서나 자료들에 포함되어서 마주하기는 하는데 볼 때마다 헷갈리더라고요.

실제 본인이 하는 일이나 업무에 포함되어있지 않다면 주기적으로 헷갈리는 용어이기 때문에 한 번에 정확하게 구분하여 뜻과 의미를 알고 가는 게 중요합니다.

위탁생산이란?

위탁생산이란

위탁 생산은 상품의 라이프사이클 중 생산 과정 일부를 다른 업체에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위탁 생산의 방식은 유통과 생산이 분리시키는 것인데요, 인건비가 비싼 지역 선진국 들에서 제품의 생산 단가를 낮추는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잇습니다.

위탁 생산이 필요한 이유

위탁 생산은 제조사가 직접 생산하지 않는 형태로 요즘 경제에서 자주 보이는 형태입니다.

해당 위탁 생산 방식을 사용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효율성입니다. 제품의 개발부터 시작해서 생산까지 저렴하게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대기업의 경우에는 고정비가 상당히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이 대다수인데 위탁 생산 odm, oem, jdm 등이 그러한 비용적인 요소를 낮춰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탁 생산 방식은 위탁을 받는 생산 업체가 해당 생산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서 odm, oem, jdm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위탁 생산 방식 종류 ODM, OEM, JDM

앞서 애기 드린 것처럼 위탁 생산 방식은 위탁업체의 생산 과정 상의 역할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OEM과 ODM JDM

OEM이란? 뜻과 의미

OEM은 영어의 약자로,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의 앞글자를 따서 줄인 말입니다.

oem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을 말합니다.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은 주문자와 생산자가 구분이 되고 생산자는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서 만든 제품에 주문자의 로고(상표)를 넣어서 제품을 완성하는 방식입니다.

흔히들 우리가 만날 수 있는 대다수 많은 브랜드가 이러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나이키 본사는 미국에 있지만, 항상 제품들 오는 생산지를 보면 중국이나 베트남 이런 식으로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상표 부착 방식 oem입니다.

ODM이란? 뜻과 의미

odm 생산 방식은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er의 약자입니다. 제조업자 개발 생산 방식으로 제조사/생산자가 개발과 설계까지 담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고 있는 전자제품 업계에서 해당 방식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개발과 생산 자체를 생산자 업체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먼저 설명드린 oem 대비해서 생산자가 제품에 기여하는 관여도가 더 높은 편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형 가전들의 경우 대다수가 odm의 성격을 띠는 곳들이 많습니다. 쉽게 보면 개발 과정에서 생산업체가 개입하고 생산된 제품을 판매 업체가 사 가지고 와서 파는 형태와도 가깝다고 생각이 됩니다.

소형 가전 브랜드 제품들이 다 비슷비슷한 이유도 여기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 각광을 받는 것이고요.

JDM이란? 뜻과 의미

jdm은 joint development manufacturer의 약자로 합작 개발 방식입니다.

삼성전자에서도 최근에 jdm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등 뉴스에서도 보이고, 업체들이 최근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oem과 odm 방식이 합쳐진 형태가 jdm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조사와 주문자가 합작하여서 제품을 제작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제조사와 주문사 서로 간에 의견을 조율하면서 제품 개발을 진행하기 때문에 서로가 더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주문자의 의견이 계속해서 추가될 수도 있어서 제조사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