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난리도 아닌 일이 하나 발생했습니다. 바로 여경 도망 사건입니다. 안 그래도 여성 경찰 무용론이 지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흉기 난동에 같이 있던 여경들이 피해자만 두고 도망가서 현재 난리도 아닙니다.
여경 도망 사건 정리 인천 층간소음
여경 논란어떻게 생각하세요? 간단하게 사건 정황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층간 소음 문제로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가지고 있던 40대 남성이 이웃주민에게 칼을 휘두른 것입니다. 4층에서 남성이 내려와 3층의 주민에게 칼을 휘두른 것이죠.
근데 중요한 것은 이 때 3층에는 여경이 있는 상태였으나, 칼을 휘두르는 40대 남성을 보고는 여경은 1층으로 뛰어내려 갔고..... 1층에 있던 칼을 맞은 주민의 남편이 올라와 칼부림 사태를 막았다고 한 것입니다.
우와.. 경찰이 왜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드는 찰나입니다. 그렇다 보니 국민청원까지 올라와서 난리인 것입니다. 청원인의 청원 내용을 살펴보면 여경은 소리 지르며 1층으로 도망쳐버렸고, 비명 소리를 같이 들었을 것으로 예쌍 되는 남경은 동행 거부를 하며 직무유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건뭐.. 여경에게 1차적으로 문제의 포커싱이 되겠지만, 나아가서는 남경 그리고 전체 경찰의 직무유기의 문제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이런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말도 안 되게 경찰 공무원을 늘린 정부의 탓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찰인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2013~14 이때부터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제 주변에도 경찰 친구들이 수없이도 많은데 이때 가장 많이 합격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냥 공부하고 실기시험 쳐서 경찰관이라는 의무보다는 공무원이라는 것을 목적으로 경찰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경찰이라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많지만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경찰 논란으로만 봤을 때는 그냥 공무원이고 싶어서 지원한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찰의 목적과 비전
대한민국 경찰청의 비전은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되는 것입니다. 당당하고 따뜻하고 든든한 경찰로 써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일하는 원칙을 살펴보면 정말.. 이번 사건이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접근방식과 역량 부분을 살펴본다면요
접근방식은 선제적, 능동적, 적극적 그리고 역량은 준비된 치안 전문가입니다. 이번 인천 층간소음 칼부림 난동에서 여경과 남경 둘 다 보여준 모습이 여기에 하나라도 해당되는 게 없어 보입니다.
그냥 내가 제일 안전한 나라, 내 주머니 철밥통으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경찰이라는 것입니다. 이러니 지금 시민들과 인터넷이 난리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물론 본인의 안전도 중요하겠지만, 비슷한 맥락으로 군인은 전쟁 나면 무섭다고 내 안전 찾자고 도망간다는 건데 이게 정당화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경찰, 군인 등의 국가와 나라를 '지키는' 공무수행을 하는 직업을 가졌으면 안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경찰의 목적 자체는 사회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서 일반 통치권에 기반해서 국민에게 명령/강제함으로써 그의 자연적인 자유를 제한하는 행정작용을 말합니다.
경찰의 목적은 국민의 자유와 권리의 보호 및 사회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조직인데 전혀.. 전혀.. 이번 사건에서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아니었다면 사실 이러한 질책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경찰이라는 직업에 있어서 사회에서 기대하는 수준 그리고 본래 해당 조직이 가지는 성격과 목적 등이 있기 때문이 이렇게 맹 비난을 받는 것입니다.
직무유기와 파면
솔직히 국민청원을 할 것도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바로 경찰청에는 직무유기에 대한 벌을 내리고 이에 맞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범죄 현장에서 도망치는 사람을 경찰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사람이 교통과에 가서 교통경찰을 하던 행정업무를 하던 국가와 국민을 일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고 본인으 안위를 위해서 일을 할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물론 내 안전도 중요합니다. 그전에 경찰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나라에서 녹봉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사회와 국민들 모두 경찰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는 점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피 흘리고 몸 상해 가면서 일하신 경찰분들이 노고가 폄하되지 않도록.. 스스로 본인을 뒤돌아봤으면 합니다. 수고하시는 경찰분들 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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