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066 화 번역 스포 내용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번 화 정말로 재밌어지는 전개입니다. 앞서 베가 펑크 에피소드로 들어가는 찰나에 수많은 에피소드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을 했었는데 역시나 열려있는 만화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원피스 1066 화 번역 떡밥 별로 스포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 오하라 버스터 콜 사건
- 드래곤의 정체 해군과 혁명군 그 사이
- 베가 펑크와 드래곤 관계
- 불의 상처의 남자의 정체와 오하라의 의지
원피스 1066 화 번역 스포 주요 내용
이번 화의 핵심적인 부분은 혁명군과 오하라 이 두 가지 키워드로 함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원피스 세계관에서 큰 세력들을 나눈다면 해군, 해적, 혁명군 이렇게 나뉠 수 있기 때문에 이야기의 한 축으로 나올 때가 되었습니다.
그게 바로 1066화부터 나오게 될 이야기들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앞서 1066화 떡밥들 내용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주목 오하라 버스터 콜 사건
오하라 버스터 콜 사건의 경우 22년 전 세계 정부가 버스터 콜(해군 함대 무차별 사격)을 의미합니다. 오하라의 학자들이 세계 정부가 가리고 싶어 했던 역사에 근접하자 그 섬 자체를 날려버린 사건입니다.
그 사건이 지금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그 자리에 현재 혁명군 수장이자 루피의 아버지인 몽키 d 드래곤과 베가 펑크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 때문입니다.
어쩌면 해군이었던 드래곤의 정체
또한, 그 해당 사건 이후로 드래곤은 군대를 조직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 이후에 어떠한 의미라던지 깨달음을 얻고 혁명군이라는 군대를 조직한 것으로 보이며, 그 과정에서 당시 같이 있었던 베가 펑크도 혁명군 초창기 멤버로 뜻을 함께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 과정 속에서 하나 생각이 드는 것은 오하라 섬에 오하라 학자들이 아닌 상황에서 그곳에 있었다는 것은 드래곤이 해군 출신이었음을 추측하게 만들어 줍니다.
오하라 버스터 콜 당시 해군이 온 섬을 둘러싸고 있었고 세계 정부에서도 나온 상태이기에 다른 세력들이 접근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 상황에서 오하라를 지켜볼 수 있었다는 것은 해군 세력 혹은 세계 정부 세력일 확률이 높다고 보입니다.
어쩌면 루피가 어렸을 때 거프가 그렇게도 '해군'이 되라며 강압했던 것도 심지어 양손자인 에이스에게도 해군으로 강요했던 것도 이러한 맥락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즉, 몽키 d 드래곤은 오하라 사건으로 인해서 해군에서 탈퇴를 하고 혁명군을 만든 것이죠. 어떻게 보면 극장판이기는 하지만 네오 해군을 만들어서 또 다른 자시느이 정의를 실연하려고 했던 검은 팔 제파, 제트와 비슷한 맥락의 인물일 확률도 높다고 보입니다.
지금 시점은 해적이 되었지만, 해당 버스터 콜 사건 당시에 상당히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던 아오키지 쿠잔도 뭐 마음이 조금 더 움직였다면 혁명군으로 등장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드래곤과 배가펑크 관계
앞서 언급을 했지만, 오하라 버스터 콜 사건 당시에 드래곤과 베가 펑크가 같이 있었다고 합니다.
역시나 혁명군 연결고리 일지는 몰라도 두 사람의 관계는 확실해 보입니다.
사실 예전부터 혁명군 떡밥은 있었습니다. 쿠마와 베가 펑크의 거래가 가장 큰 것 같고, 현재 세계 정부가 베가 펑크를 제거하려고 한다는 점, 마지막으로 지금 나온 드래곤과의 관계가 있었다는 점 모든 방향 지침이 베가펑크 = 혁명군을 가리키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번 화에서는 말미쯤에 루피와 진짜 베가 펑크가 만나게 된다고 나오는데 여기서 대사가 압권입니다.
드래곤의 아들 네가 올 줄 알고 있었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정말 찐이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루피 일행의 여정은 세계 기사로도 꾸준히 보도가 되고 있는 상황이며, 지금쯤이면 베가 펑크는 루피가 마치 올 것처럼 예상하고 있었다는 표현을 합니다. 이러한 점은 베가 펑크가 다음 에피소드로 나아갈 루피의 여정에 방향성을 제시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정도의 관계라고 한다면 베가 펑크와 드래곤 그리고 혁명군 사이에 아주 긴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베가 펑크가 혁명군이라는 명확한 단서는 없지만 혁명군이 태어난 시점 드래곤과의 인연 등을 살펴본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의 에피소드를 본다면, 에피소드마다 스파이 역할을 하는 인물들이 있었는데 그게 아마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세계 정부에 잠입해있는 베가 펑크가 되지 않을까요?
불의 상처의 남자 하그왈 D 사우로 오하라의 의지
이번 화의 하이라이트, 오하라는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버스터 콜 당시에 로빈을 끝까지 지켜주었던 거인족 해군 하그 왈 D 사우로가 생존하여서 오하라의 책들을 거인족 섬 엘바프에 옮겨놨다고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죽은 줄 알았던 하그왈 D 사우로가 살아있었다는 얘기는 그 당시에 그를 처리한 것으로 묘사가 된 아오키지 쿠잔이 살려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당시 로빈을 살려주기도 하였지만, 하그왈 D 사우로를 얼릴 때 사용한 기술은 '아이스 타임캡슐'이었습니다.
정확한 기술이 의미하는 바는 어렵지만 캡슐이라는 단어가 붙은 것으로 보아 특정 시간이 지나게 된다면 얼렸다가 풀어지는 기술이었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또한 바다로 내던져지는 책들도 동일한 기술로 얼음으로 얼려서 하그왈 D 사우로가 얼음이 풀리는 순간 책들을 구해서 도망갈 수 있게 밑밥을 깔아주지 않았나라는 추측입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 때문에 쿠잔이 혁명군이라는 것은 너무 큰 논리 비약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혁명군의 생각에 대해서는 그 역시도 고민하고 있다 이 정도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쿠잔과 사우로의 역할로 결국 오하라의 책들은 엘바프에 보관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오하라의 의지는 이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떡밥은 다음 루피 일행의 여정이 엘바프로 향하지 않을까라는 추측까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피스 1066 화 번역 링크
1066 화의 경우 아직 공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스포가 나왔기 때문에 이른 시점에 그림 전체 번역까지 공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나오기 전 이전 화들 분석과 번역 링크 먼저 보고 계시면 업데이트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피스 너무 다시 재미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역시 이 세계관의 3대 세력이 다 주도하는 스토리들이 나올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어쩌면, 세계 정부와 혁명군 이 2가지 세력으로 이번 화부터 좁혀질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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