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055화 고화질 번역 링크 샹크스 출생 비밀 록스 D 지벡의 아들 록스 D 샹크스 분석 추측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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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1055화 고화질 번역 링크가 공유되어서 고화질 번역과 함께 이번화에서 주목받았던 샹크스의 패기를 생각하던 중, 해외 사이트들에서 유력한 지지설로 언급 나오고 있는 샹크스 출생 비밀인 록스 D 지백의 아들인 록스 D 샹크스에 대해서 분석글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샹크스의 록스 D 지벡 아들 분석 내용이 방대해서 글이 조금 길어졌는데요, 대충 보시고 싶은 분들은 빠르게 내리시고 번역 링크 보시면 됩니다.

우선, 샹크스 분석에 대해서 공유드린 후, 원피스 1055화 고화질 번역 링크를 공유드리겠습니다.

록스 D 지백의 아들 록스 D 샹크스

이번 원피스 1055화에서는 샹크스의 강함에 대해서 어김없이 드러났습니다. 패왕색 패기의 원거리 공격과 타겟팅한 정조준 공격, 이 2가지만 봐도 현재 원피스 세계관에서 악마의 열매 능력이 패기에 의해서 무력화되고 있는 시점에, 엄청난 강자라는 사실을 얘기해주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듣도보도 못한 패왕색 공격이 나타났으니깐요, 저렇게 공격하기 위해서는 패왕색뿐만 아니라 견문색 역시 마스터 각성 단계까지 가야 가능한 공격일 텐데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다만, 이러한 샹크스의 패기가 어디에서부터 온 것 인가 생각해본다면, 단연 핏줄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핏줄 혈연이 그 패왕색의 전부를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지금껏 작중에 드러났던 패왕색 패기를 살펴보자면 그러합니다.

골디로져 와 에이스, 드래곤과 루피, 카이도우-야마토까지 혈연관계에 있는 캐릭터들이 패왕색 사용자로 드러났습니다. 드래곤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나 정상 전쟁에서 발현한 루피의 패왕색을 보고 이완코브의 대사에서 드래곤 역시 패왕색 사용자임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으로 본다면 샹크스 역시 누군가의 핏줄이어서 패왕색을 사용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그건 누구일까요?

현재까지 나온 추측들을 본다면 저 역시도 록스 해적단의 선장 록스 D 지백의 아들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그 샹크스를 갓 벨리 사건에서 어떤 연유인지 로져가 거두게 되었다는 것, 물론 이를 두고 천룡인의 아들이라는 썰도 있기는 합니다. 다만 저는 지금까지의 행적을 봤을 때는 샹크스가 록스 디 지벡의 아들이라는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단서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로저 배에 탑승한 첫 번째 아기는 샹크스와 버기

첫 번째는 로저의 배에 아기를 태운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로저와 레일리의 대화에서 '아기는 오랜만이다'라는 식의 대사에서 이미 이들은 아기를 배에 태워본 적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해적선에 아이를 태울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버기와 샹크스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어린 나이었음에는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작중에서 에드워 해전 당시에도 샹크스와 버기는 선원으로 활약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약 12살 나이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적어도 그 나이의 어린애들은 해적 선원으로 받아줄리는 없는바.. 정말 어릴 적부터 그 배에서 성장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죠

2. 샹크스 나이와 일치하는 갓 벨리 사건

두 번째는 샹크스의 나이입니다. 2부 기준으로 갓 벨리 사건은 38년 전이었으며, 샹크스의 나이 역시 2부 기준 39세라는 점입니다.

3. 흰 수염의 그 자식은 록스 D지벡

세 번째는 흰 수염과 샹크스의 만남에서의 대사입니다. 마치 지드래곤의 그xx가 생각나네요.

티치를 잡으러 가는 에이스를 말리기 위해서 샹크스가 흰 수염의 배에 올라탄 적이 있는데요, 그 자리에서 그들의 대화를 살펴보면 서로 누군가에 의해 당한 상처를 언급합니다. 흰 수염은 '그 자식'을, 샹크스는 티치에게 당한 상처를 말입니다.

최초에 봤을 때는 작중에서 흰수염과 라이벌 관계를 로져라고 몰아가고 있기 었기에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다만 돌아서 보니 흰수염과 로져는 라이벌이었으나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는 친구이자 목표가 다른 라이벌이었습니다.

또한, 원피스 세계관은 참으로 평행이론을 좋아하는데 샹크스는 로져의 의지를 잇는 자이고, 티치는 록스 D 지벡의 이지를 있는 자입니다. 이러한 맥락으로 봤을 때 작중에서 해당 장면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것은 록스 D 지벡-티치의 위험성 그리고 이를 다른 세대에 걸쳐서 보여주고자 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해당 가설이 맞다면, 흰수염은 샹크스가 록스 D 지벡의 아들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는 게 되긴 할 것 같습니다. 조금은 뇌피셜이 강하게 들어갔습니다.

4. 로저의 아이를 대하는 태도

네 번째는 로저가 거프에게 자신의 아이를 맡길 때, 태어난 아이에게 죄는 없다며 보여줬던 그의 마인드입니다. 보통 원피스 세계관에서 캐릭터의 행적이나 태도는 과거의 겪었던 일련의 사건들에 의해서 형성이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다면 충분히 갓벨리에서 로져가 록스 D 지벡의 아들인 샹크스를 거둘 수 있었겠다는 것이죠.

이와는 다른 맥락이기는 하나, 원피스에서 출생은 중요하기는 하나 아버지와 아들/딸의 맥락을 다르게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혁명가 드래곤이 귀족인 사보를 거둔 것도 그 사례가 될 수 있겠네요. 그만큼 오다가 원피스 세계관에서 보여주려고 하는 생각은 '아이'에게는 잘못이 없다는 것이 아닐까라고도 추측을 해봅니다.

5. 의지를 잇는 자 원피스의 평행이론

다섯 번째는 원피스의 '의지를 잇는 자' 그리고 평행이론입니다. 특이한 것은 이 평행이론이 혈연관계에서도 발생하지만 주인공 위주로 본다면 혈연관계가 아닌 단순 의지와 경험 태도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로저-샹크스-루피, 드래곤-사보, 거프-코비, 흰수염-에이스, 록스-티치, 오뎅 -야마토 등 주인공 제외하곤 평행이론까지는 모르겠으나 의지를 잇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의지 간 가장 큰 대립을 이루는 것은 로저-샹크스-루피 vs 록스-티치 구도입니다.

이러학 정황상, 맥락상 근거들을 모아본다면 어느 정도 샹크스의 출생의 비밀은 갓벨리 그리고 록스 D 지벡의 아들임을 가리키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보니 샹크스와 오로성의 관계가 서로 감추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공통된 의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같기도 하고요... 왜냐하면 오로성은 샹크스가 세계 균형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샹크스는 본인 수배서에 이름 없애주는 조건으로 힘 안 쓰고 가만히 있을 수 있는 것이고, 오로성 입장에서는 역사에서 지워야 했던 록스 디 지벡이라는 사실을 지울 수 있고 서로 상부상조하는 격? 이건 정말 개소리 같긴 합니다 ㅋㅋㅋㅋㅋ

살짝의 과한 뇌피셜도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재미 삼아서 샹크스에 대해서 살짝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워낙 뇌피셜 만화 보는 재미라서 조금 억측인 부분들은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원피스 1055화 번역 링크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