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제품(TV,냉장고,세탁기 등) 배송지연 베트남 코로나 영향 배송 일정 예상, 엘지 애플 전자제품 공급 지연 향후 배송 일정 정리 및 베트남 상황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베트남의 전자제품 생산기지로 급부상하며 우리나라의 삼성, 엘지를 비롯한 애플 파나소닉 등 여러 대규모의 전자제품 회사들의 투자가 많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베트남 코로나 여파로 인해 9월 15일까지 외출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이건 바로 전자제품 생산들에 큰 타격으로 이어지는데요 이로 인해 공급 지연이 발생하고 있어서 예상되는 배송일정까지 정리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출 금지된 베트남에 입주한 가전/IT 생산기지는?

 - 삼성, 엘지, 애플, 파나소닉 등등..

 

   낮은 인건비로 대규모 전자제품 회사들의 생산기지로 거듭나고 있는 베트남이지만, 최 큰 코로나 여파로 공급일정과 배송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애플의 협력사인 폭스콘(아이패드,맥북), 일본의 파나소닉은 냉장고와 세탁기 생산라인을 옮겼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한국의 경우 삼성전자 생활가전 라인업 전체가 베트남을 생산기지로 삼아서 TV와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이 해당됩니다. 엘지전자의 오디오 제품들 일부가 베트남에서 생산 중입니다.

 

 

 

가전, IT제품의 베트남 공급 지연 기간?

 - 9월 마지막 주차 공급 예상

 

   현재 베트남의 경우, 비단 9월 15일 외출금지가 정해지기 전부터 생산라인 자체가 가동되고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정상적으로 전자제품 생산라인들이 움직이지 못한 것은 거의 3주 정도가 되어갑니다. 이는 모든 진출한 기업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며, 아마 극소량으로 생산이 되고 배에 선적이 되어 움직이고 있었던 걸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걱정스러운 부분은 9월 15일까지 전 국민 대상 외출금지가 진행되어 생산 자체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에서 처음 코로나19가 시작되었던 시기를 생각해보았을 때 정상화까지는 적어도 1달에서 3주까지 걸린다고 예상이 되며 그 기간 동안은 전혀 생상 자체가 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뉴스에 들리는 얘기로는 기숙사나 머물면서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못하면 사업장 자체에도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니 공급과 생산 지연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빠르면 9월 15일 주차에 해당 베트남 외출금지가 풀린다고 가정하면, 생산에 2~3일 정도 소요 그리고 비행기로 실어오지 않는 한, 선박으로 한국에 제품이 들어와야 하는 상황인데 보통 베트남에서 한국까지 들어오는데 배 이동시간과 항구에서 수출입 절차 및 품질검사 등을 고려하면 가장 베스트로 빠른 일정이 9월 말 정도로 예상이 됩니다.

 

결론적으로는 지금 만약 생산되어 있지 않은 제품을 구매하여 배송받으려고 한다면 적어도 9월 말이 되어야한다는 일정 계산이 나옵니다. 물론, 비행기로 제품들을 실어올 경우 시간이 단축되는 부분이 있겠지만 통상적으로는 가전제품같이 부피가 큰 제품의 경우 선박으로 선적하여 국내로 들여오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많이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9월말 10월까지 기다리지 못하는 고객들 어떤 제품을 사야 할까?

 - 생산지 확인 후, 베트남 생산지가 아닌 제품 구매하는 게 BEST

 

 가전제품마다 생산지가 제각 기를 보입니다. 해외 인건비가 싼 곳을 찾아서 생산기지는 계속 옮겨가기 때문입니다. 삼성의 경우 생활가전의 경우 대부분 베트남 생산이라고 하는 상황이지만, 매장에서 상담 시 생산지 확인해보시고 다른 지역 생산품을 찾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삼성전자 제품을 꼭 구매해야 된다면 말이죠.

 

삼성이 아니고 엘지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면 구매 폭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엘지의 경우 국내 창원 생산단지에서 냉장고와 세탁기를 대부분 생산하고 있으며, TV의 경우 역시 베트남도 일부 생산이 있겠지만 대부분 국내 혹은 중국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파악되어 굳이 브랜드를 딱 삼성으로 정해서 구매하는 게 아니라면 국내의 엘지전자 제품이 배송 시기를 맞추기는 좋아 보입니다. 

 

가전제품이 필요한 일정이 있는 이사나 혼수 같은 경우는 위 같은 방법이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혹은 이게 아니라면 가전 매장의 전시제품을 구매하는 방법도 있는데 사용감이 있어서 살짝 아쉽긴 하지만 세탁기의 경우는 모터를 실제로 매장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사도 크게 무관할 것 같습니다. 다만 계속 매장 내 틀어 놓는 TV나 전원코드를 연결하여 사용 중인 냉장고의 경우 한 번 생각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생산기지로써 베트남의 위치와 현재 상황

 - 일일 확진자 2000명 돌파, 기업의 가동률은 35% 수준

 

 베트남은 일확 진자 2천 명 수준으로 지속 수준이 높아지는 트렌드이며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의 평균 가동률은 35프로 수준입니다. 역시나 현지에서는 이렇게 도시가 클로즈되고 있다 보니 현황 파악 자체도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배의 선적일정과 생산일정을 고려한 공급이 지연된 가전제품, IT제품들의 배송일정을 알아봤는데요.. 빠르게 베트남 생산 제품을 받아보기는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가전제품 구매가 일정이 타이트하거나 빠른 시일 내 필요한 상황이라면

앞서 제가 적어둔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에 대해서 적어둔 내용 참고하시어 제품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