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062화 번역 링크 및 리뷰 분석, 주얼리 보니의 왕녀/공주 역할 그리고 싸이어폴 이지스 제로 등장 파급효과
원피스 1062화 번역 링크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원피스 1062화 번역 링크와 함께 주요 포인트들 위주로 내용 리뷰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원피스 요즘 특징이 항상 휴재가 끝나고 나면 그래도 예전의 스토리가 재밌던 시절의 원피스가 생각날 정도로 많은 떡밥들과 스토리텔링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원피스 1062화 번역에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예상되는 떡밥들이 투척되었습니다.
기존 떡밥 해소 부분도 있었으나 그다음 에그 헤드 에피소드 전개의 윤활유를 부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번화의 주요 리뷰 분석 포인트는 아래 3가지입니다.
- 주얼리 보니와 쿠마의 관계, 이번화 공주는 보니?
- 베가 펑크의 정체와 세계 정부 관계
- 싸이퍼 폴 이지스 제로 로브 루치 등장 파급효과
원피스 1062화 리뷰 분석
주얼리 보니와 쿠마 관계는 지금껏 떡밥으로만 나왔던 관계 부분을 떡밥 해소해주는 부분과 동시에 이번 에피소드를 이끌만한 동력으로 보입니다.
또한, 베가 펑크의 정체와 세계 정부와의 관계는 지금껏 베가 펑크의 행적을 뒤엎을 수 있는 부분이기에 더 흥미가 생깁니다. 이와 함께 싸이퍼 폴 이지스 제로 로브 루치의 등장이 가져올 파급효과가 어마어마하기에 이번 화가 더욱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주얼리 보니 쿠마 관계와 에그 헤드 에피소드 공주는 보니
거의 원피스 팬들 사이에서는 기정사실화 되었던 떡밥 중 하나는 보니와 쿠마와의 관계입니다. 레벨리에서 쿠마의 모습을 보고 울고 있는 보니의 모습과 설정집에서 보니의 대사는 이들의 관계가 부녀관계임을 넌지시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이번화에서는 보니 입으로 직접 언급하며 떡밥 회수 완료입니다. 저는 이 떡밥 회수가 향후 에그 헤드 섬에서의 에피소드에서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원피스 내에서는 혈연관계만큼 중요한 관계가 없습니다. 정말 혈연관계가 아니더라도 입양 관계라고 하더라도 의지로 이어진 관계여도 영향을 많이 주고 있음을 이전 에피소드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정황 상에서, 보니는 이번화에 등장하는 '공주'역할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향후 어떤 역할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늘 원피스 에피소드들을 보면 혈연관계 그리고 왕국의 왕과 왕녀 관계는 항상 메인 스토리였습니다.
알라바스타의 킹 코브라와 비비, 해저 왕국의 넵튠과 시라호시, 드레스로자의 키쿠 왕과 비올라, 와노쿠니의 코즈키 오뎅과 모모노스케 번외로 카이도와 야마토까지 말이죠.
그리고 이들이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며, 마지막 결국에는 루피와 우호적 관계를 맺거나 거의 반 동료 형태로 스토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다면 이번 에피소드가 끝나고 나면 보니 역시 밀짚모자 해적단의 우호 관계로 끝나거나 잘하면 동료 수준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현재 동료 후보들이 너무 많아서 섣불리 판단을 할 수 없지만, 그 선상에 주얼리 보니 역시 들어오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순히 에피소드의 공주여서가 아니라, 루피와 비슷한 식성과 선장 타이틀, 중요도가 높아 보이는 열매, 거기다가 베가 펑크라는 동일한 목적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빙성이 많이 높아 보입니다.
거기다가 이번화에서는 흘러가는 말처럼 사보와 관계가 있는 것처럼 얘기를 꺼내며 혁명군 연결고리까지 이어진다면 금상첨화인 상황입니다. 쿠마가 혁명군이기 때문에 보니가 혁명군과 연관된 인물이라는 것에도 사실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정황으로 보입니다.
베가 펑크의 정체 그리고 세계 정부와 관계
지난 화 처음 베가 펑크가 등장했었는데, 마치 모습이 모두가 예상한 모습이 아니었고 작중에서 표현된 모습과 많이 달라서 다들 당황했습니다. 다만 오른쪽 가슴 부분에 펑크 02라고 쓰인 것이 보이면서 인조인간임을 추측했는데요, 추측이 맞았습니다.
베가 펑크는 총 6개의 분신을 만들어 활동 중이었습니다.
베가 펑크 06은 요크 05는 아틀라스 04는 피타고라스 03은 에디슨 02는 릴리스 01은 샤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1061화에서 본 베가 펑크는 02번 베가 펑크 릴리스인 것입니다.
이게 베가 펑크의 정체이니 본체의 모습도 곧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베가 펑크의 정체와 함께 하나의 포인트는 세계 정부가 베가 펑크를 제거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작중 말미에 세계 정보기관인 싸이퍼 폴 이지스 제로가 등장하면서 제거 계획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로브 루치 파급효과? 싸이퍼 폴 이지스 제로 vs 해군 소드 vs 혁명군 사보
재밌어지는 건, 작중에서 베가 펑크는 늘 정부의 사람이라고 표현되어왔고, 본인 역시 소개에서 정부에게 고용된 입장이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제거 계획을 묘사하는 등의 모습은 상황이 반전이 이어지는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어질 스토리에서 나올 것들 또한 많아집니다. 1061화에서 나온 해군의 기밀 특수부대 소드와의 대립, 베가 펑크와 밀짚모자 해적단의 동맹 마지막으로 로브 루치와 대립할 사보의 등장까지 포인트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가 모두 이어질지는 의문이기는 하지만 하나씩 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해군 기밀 특수부대 소드와 세계 정부의 이지스 제로는 이름부터 창과 방패라는 뜻으로 대립하는 관계를 가집니다.
특히나 와노쿠니 에피소드에서는 드레이크가 싸이어 폴을 공격하고 서로 전투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모두가 와노쿠니에서 연락 두절된 드레이크를 걱정하는 상황에서 이 이야기가 전달이 된다면 현재 에그 헤드에 잠입해있는 소드와 싸이어 폴 이지스 제로와의 전투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또한, 정부의 반대 세력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루피 일당과 정부의 고용되어 일하던 베가 펑크의 동맹은 같은 공동의 적이라는 세계 정부가 생기면서 맺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서로 상부상조하는 역할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루피의 베가 펑크를 만나야 하는 목표가 명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나미의 기후 과학, 우솝의 무기, 프랑키의 로봇/써니호 개조, 상디의 혈통 인자 등, 루피 일당과 베가 펑크가 이어지 포인트가 상당히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보의 등장입니다. 루루시아 왕국을 끝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는 사보가 등장할 타이밍을 로브 루치가 불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중 마지막 장에서 로브 루치가 루 루시아 왕국을 언급한 것부터 살짝 힌트를 주는 것이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루치와 사보는 극장판에서부터 대립각을 세워왔으며 세 게정부와 혁명군이라는 대립되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보가 루루시아 왕국에서 섬과 함께 날아가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충분히 이들의 매치업도 예상이 됩니다.
원피스 1062화 번역 링크
이번화 뭔가 떡밥이 없어보였으나, 엄청난 내용들이 뒤를 잇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저도 대충 보고는 뭐 별거없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생각해보면 이번 원피스 1062화에서 뿌려진 떡밥들이 회수되면서 이번 에그헤드 에피소드가 엄청나게 재밌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와노쿠니 에피소드도 역대급으로 재밌었는데, 끝을 향해 다려가는 원피스 더 재미있는 내용들로 가득차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아래 참조부탁드리며, 이전화 못보신 분들을위해서 원피스 1061화도 1062화 번역 링크와 함께 분석내용 같이 공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