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태풍 힌남노 현황(제주도)과 윤대통령 태풍 대응 점검회의 주재 대통령실 비상체계 가동

우리나라에 11호 태풍인 힌남노가 우리나라로 북상함에 따라 대통령실에서는 비상체계 대응으로 윤 대통령은 태풍 점검회의를 주재하였습니다. 얼마 전 서울 강남과 중부 지방을 강타한 큰 폭우가 피해가 회복되기도 전에 태풍이 발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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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윤 대통령 태풍 점검회의에서는 어떤 내용들이 다뤄줬는지, 현재 일본에 있는 힌남노가 우리나라에 도착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언급된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윤 대통령 태풍 대응 점검회의

22년 9월 4일 14시 전후부터 시작해서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태풍 상황 점검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참가자로는 우리나라 국가 원수인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안부 장관, 그리고 유관 부서 부처장들이 참가했습니다.

해당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11호 태풍 힌남노 에 상경로를 비롯한 현재 상황과 취약 지역으로 분류될 수 있는 지역의 대비태세 등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해당 점검회의에 앞서서 행안부 장관인 이상민 장관에게 중앙 재난 안전 대책본부를 선제 가동하고 최고 단계의 대응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를 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어제 9월 3일 오전 중대본이 가동이 시작되었고,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이 되었습니다.

현재 태풍 경로 상황(제주도)

현재 태풍 힌남노의 경우에 최대 풍속 49m/s 속도로 일본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사람이 날아갈 정도로 강풍이 불고 있다고 하며, 해당 영향권으로 들어간 제주도의 경우 비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는 약 11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피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본 뉴스를 보니 5단계 위기 경보 중 2번째로 높은 위기 경보의 상태이며, 정전 역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항공편들이 다 중지되고 있는 상황으로 대 난리 상태입니다. 이기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제발 우리나라에는 피해 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태풍 힌남노 이동 경로

태풍 힌남도 제주도 현황, 출처 ytn

현재 상황에서도 제주도의 경우 태풍 영향권에 들어왔기 때문에 비와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우리나라가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어오는 9월 5일과 9월 6일에는 더 강해질 예상이라고 합니다.

힌남노의 최대 순간풍속 40~60m/s의 속도로 강우량은 100~300mm,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600mm 이상, 그 밖의 제주도,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400mm 이상의 많은 강우량이 예상됩니다. 지난번 강남 물난리 그 이상의 강우량과 함께 강한 바람도 같이 불기 때문에 지난 폭우보다 더 많은 피해가 우리나라 전역으로 예상이 됩니다.

태풍 힌남도 제주도 호우경보 발령, 출처 ytn

제주도의 경우에는 아직 태풍이 상륙하지 않았으나 50~60mm까지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의 태풍 상황은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의 경우 조기 출항한 배 제외하고는 전부다 결항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9월 4일 오후 17시부터는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제주도에는 아직 직접적 영향권은 아닌 상태이지만 지역마다 벌써 침수가 이뤄지고 있는 지역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태풍 예비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태풍은 너무나 강했던 태풍 매미와 비슷한 수준 혹은 더 강한 풍속을 보여줄 것으로 에상된다고합니다. 역대 최강 수준의 강풍 그리고 시간당 100mm가 넘는 강우량, 그리고 해안가는 해일까지 너무나 위험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다들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