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082화 번역 링크 및 분석 크로스길드 그리고 사보의 생존 소식

728x90

원피스 1082화 번역 링크 공개되었습니다. 1082화 번역 링크와 함께 간략 분석 및 리뷰를 남기고자 합니다. 이번주에 늦게 나올지 알았는데 스포가 빠르게 나와줘서 다행입니다.

이번화에서 원피스 1082 에서 주목해서 봐야 할 포인트가 몇 가지 있습니다. 큰 포인트는 2가지인데, 버기와 미호크 크로커다일이 연합한 크로스길드 그리고 혁명군 사보의 생존 소식입니다.

그럼 해당 크로스길드와 사보 소식을 중점적으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분석 이후에 원피스 1082화 번역 링크 같이 공유드립니다.

원피스 1082 화 분석 및 리뷰 첫 번째 : 크로스 길드

한동안 루피네 사이드에서 베가펑크 스토리 그리고 이번에 연이어서 루피의 할아버지 가프의 해적섬 습격까지 다양한 사건들이 평행선상에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사건의 순서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원피스 세계관에서 일어나야 할 일들이 급격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이번 원피스 1082 화 에 등장한 크로스길드와 혁명군 사보 소식은 지루해질 뻔했던 원피스 스토리 전개에 활력을 넣어주는 것 같습니다.

크로스길드의 행방과 목적성

이번화에서는 오랜만에 버기 그리고 미호크 크로커다일이 재등장합니다. 지난 1056화 1058화에 등장하였던 이들입니다.크로스길드의 첫 연합 소식 이후에 오랜만에 대화하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상당히 재미나기도 하고 향후 크로스길드의 목적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크로커다일과 미호크의 방향성은 '그 어떤 세력보다도 위협할 수 없는 군사 국가'라고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할 것이고, 이전에 크로커다일이 바로크주식회사를 만들었던 것처럼 일종의 비즈니스 개념으로 접근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모습에서 애초에 이들이 해적이 되어서 하나를 잇는 대비보 원피스를 찾기위한 목적이라보 다는 본인들의 '안위'를 더욱 위하는 모습으로 비치고 있습니다.

그것도 당연한 것이 해군이 기존의 칠무해였던 강력했던 해적들을 잡기 위한 활동들을 하고, 이러한 귀찮음에서 벗어나기위해서 뭉친 자들이기에, 본인들을 건들지 못하게 만들려는 목적은 이해가 갑니다.

다만, 또 다른 멤버 버기의 경우에는 입장이 조금 다른 상황입니다. 본인의 목적은 보물쟁탈전, 원피스를 찾기 위한 레이스에 참가하자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다소 뜬금없기는 하지만 이러한 모습에 크로커다일이나 미호크가 상당히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어쩌면 본인들이 과거에 골디로 져 처형식에서 결의를 스스로 했던 과거의 기억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크로스길드에 합류할 동료 멤버 칠무해 추가

크로스길드의 모습을 보면서 느낀 것은, 이들이 골디로져 치형식에서의 그 당시 심정을 무언가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원피스 0화에서 골디로 져 처형식에서 신세대 해적들이 비치는 모습이 나오는데 여기에 결국 원피스의 끝쯤에는 그들이 뭉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후보로는 보아핸콕과 모리아입니다. 후보군으로는 바솔로뮤 쿠마 그리고 천야차 도플라밍고가 있기는 하지만 쿠마는 혁명군 세력에 속해있고, 도플라밍고는 감옥에 갇혀있기 때문에 일단 제외를 했습니다.

먼저 보아핸콕을 살펴본다면, 보아 핸콕 역시 해군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상황에다가 검은 수염티치에게도 위협을 받는 상황들이 이전화에서 보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보아 핸콕이 어떤, 다른 소속에 들어가 있어야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레일리 혼자만으로는 이들을 보호해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첫 번째 후보로 보아핸콕을 꼽습니다.

그다음은 모리아입니다. 모리아의 경우 현재 검은 수염 티치에 의해서 감옥에 갇혀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이 미호크와 크로커다일이 버기의 말에 흔들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피스를 찾기 위한 레이스를 위해서라면 경쟁자인 검은 수염티치, 밀짚모자, 샹크스와 부딪혀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모리아가 어떻게 합류하거나 우연히 구해주면서 함께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갯코 모리아 같은 경우도 현재 세력이 없어진 상황이고, 모리아의 심복이라고 할 수 있는 페로나까지 미호크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두 가지 가능성 모두 가능성으로 예상을 한 것이지만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다는 늘 원피스 0화에 모든 게 담겨있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0화와 끝화 기승전결을 위해서 그리고 복선들을 맞추기 위해서는 이들의 합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원피스 1082 화 분석 및 리뷰 두 번째 : 혁명군 사보

혁명구 사보의 등장이 두 번째 포인트입니다. 소식이 없어서 거의 사망 플래그까지 보였다면서 원피스 팬들 사이에서 사보를 걱정하는 여론들이 많았는데 드디어 등장을 했습니다.

세계회의는 파란이었다 사보가 본 것은?

사보의 생존만으로도 혁명군에서는 상당히 반길 일입니다. 다만 포인트 중 하나는 사보가 상당히 다친 상태로 등장했다는 것이고 혁명군에서도 대장인 드래건 그리고 이완코브와만 대화를 나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회의는 파란이었다고 언급을 합니다. 그럼 여기서 파란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파란 1) : 잔물결과 큰 물결
파란 2) : 순탄하지 아니하고 어수선하게 계속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나 시련
파란 3) : 문장의 기복이나 변화 또는 두드러지게 뛰어난 부분

저는 이 3가지의 파란의 뜻이 세계회의에서 마리조아에서 있었던 일들을 모두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보가 풀어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 하나는 킹 코브라의 죽음 그리고 비비의 실종입니다. 이에 대해서 얽히고설킨 내용들이 사보가 전할 이야기일 것 같고 원피스 1083화에서 내용들이 공개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어쩌면 그 속에서는 세계정부의 비밀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 이유는 대사 중에서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목숨이 위험에 처할지도 모르니깐'이라는 대사가 있습니다.

마치 포네그리프 혹은 세계 공백의 100년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다 처단해야 한다는 느낌이 강한데요, 어떤 비밀이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그 내용들은 아마도 현재 세계정부의 방향성 그리고 공백의 100년에 대해서 무언가 듣지 않았을까 예상이 됩니다.

혁명군의 방향성과 움직임

혁명군은 세계를 지탱하는 3대 세력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루피의 아버지인 드래건이 수장으로 있기도 하고, 루피의 의형제인 사보가 참모총장으로 이인자로 있는 세력입니다.

이들의 움직임은 아마 루피와 연계가 되어서 움직임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소년만화의 특성상 루피는 결국에 스스로 원피스 본인의 꿈을 이룰 것입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나타나서 힘을 실어 줄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아닐 것 같습니다. 현재 사보만 복귀를 한 상태이고 혁명군 내에서도 방향을 정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같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제2의 정상전쟁이라고 예상되는 하치노스 해적섬에서의 전투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됩니다.

분명, 사보는 에이스를 잃은 것에 대한 죄책감이 있을 것이고 드래건 역시 본인의 아버지와 아들이 엮여있는 검은 수염티치와의 전투에 빠질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큰 개입은 없었지만 원피스가 끝으로 향하고 있는 시점에 무언가 보여주지 않을까라고 추측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