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048화 번역 링크 및 분석, 덴지로 등장과 쿄우시로와 관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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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원피스 1048화 번역 링크와 분석 공유드립니다.

이번 주에는 원피스 1049화가 정상적으로 연재되었고, 다음 주는 휴재입니다. 그렇기에 조금씩은 아껴볼 필요가 있어졌습니다.

좀 더 상세하게 원피스 1048화를 분석해보고 번역링크도 같이 공유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휴재가 발생하게 된다면 그 전 에피소드를 조금씩 더 자세하게 보고 즐기는 게 원피스 팬으로서는 좋은 것 같습니다.

원피스 1048화 분석

1048화에서는 역시나 아직까지 질질 끌고 있는 루피의 기어5와 카이도의 전투가 이어졌습니다. 사실, 이 싸움은 결론적으로 루피가 승리하는 모습으로 이어지겠지만, 어떤 추가적인 기술들이 나올지가 사실 관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번 화에서는무언가 새로운 new thing은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즈니 샤부터 시작된 조이 보이 그리고 루피의 기어 5 니카니카 열매 각성까지는, 카이도와의 전투가 지루하게 길어지는 측면이 있었지만 매화 새로운 요소를 부여하면서 재미를 느끼게 해 줬다면 1048화에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독자들로부터도 또 지루해진다라는 얘기들이 많이 들립니다.

덴지로의 재등장 반전 캐릭터

이번화에서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은 덴지로의 재 등장입니다.

어떻게 보면 와노쿠니 에피소드에서는 반전들이 많이 존재했습니다.

우선 사무라이 팀에서 역대급 배신 스토리를 만든 칸쥬로, 그리고 코즈키 오뎅의 가신 중 한 명이었던 덴지로 이 2명입니다. 사실 에피소드상에서 큰 반전 캐릭터로써 등장한 칸쥬로의 경우 그 임무를 충분히 다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스토리상에서의 반전, 그리고 과거 회상 스토리에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모습까지 충분히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덴지로의 경우 그렇지 못했습니다.

덴지로의 경우에는 히요리를 구해내는 순간에서 활약 한번 하고, 그 다음 오니가시마를 제대로 습격하는 장면 이후에는 제대로된 등장과 모습을보여주지 못했었는데요, 이번화에서는 오로치의 목을 베면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사실 덴지로와 함께 등장한 오로치의 경우에도 조금 실망스러운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원피스 세계관에서 그렇게 귀하다는 환수종 열매를 먹고 이렇게 비중 없이 흘러간다고?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같은 환수종 열매의 경우에는 마르코 정도가 있겠네요.

오다가 이러한 저의 마음을 읽었는지, 오로치의 목을 베어버리는 역할로 덴지로에게 부여해줍니다. 다만 원피스 1049화를 본 이후에는 추가적으로 덴지로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아서 아쉽지만, 전투가 끝난 이후에 무언가가 더 나오길 기다려봅니다.

덴지로와 쿄 우시로(조로 스승) 관계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에피소드에서 루피와 카이도와의 전투가 종료된 이후에 와노쿠니 에피소드에서 나와줬으면 하는 떡밥은 덴지로와 쿄 우시로와의 관계입니다.

외관상으로도 너무 닮았고, 과거 덴지로가 본인의 이름을 물어보는 대목에서 한참을 생각한 후에 쿄시로라고 대답을 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이름이 필요한 상황은 맞았지만, 굳이 생각을 해서 말한 이름이 쿄시 로라 고하니 의심스러운 부분입니다. 원피스에서는 대부분 이러한 맥락들은 이유 없는 맥락은 잘 없는 편입니다. 전과 후가 있는 얘기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덴지로와 쿄 우시로와의 관계가 무엇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관계는 조로와 와노쿠니와의 관계로 이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와노쿠니 에피소드가 시작되기 전에는 용의 머리를 베는 자는 조로라고 할 만큼 조로를 위한 에피소드라는 얘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에피소드가 진행되니 예상과는 반대로 두 번째 보스인 킹과의 대결이 조로와의 대결이었으며, 조로에 대한 스토리가 별도로 나오지가 않고 있습니다.

빅맘, 홀케이크 아일랜드 에피소드에서 상디의 이야기 출생의 비밀 등이 다뤄진데 비해서 부선장인 조로의 이야기가 너무나 오지 않고 있습니다.

카이도와 루피의 전투가 더 큰 맥락에서는 중요하겠지만, 조로의 과거와 출생에 대해서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는데, 저는 이 부분들이 카이도와 루피의 전투가 종료되는 1051화~1052화 이후에 다뤄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사무라이, 와노쿠니 에피소드 이후에는 조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만한 에피소드가 과연 또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을 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로의 에피소드를 기대해보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